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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학원 부산 분원, 22일 기공식
[ 2006년 03월 16일 07시 23분 ]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이 오는 2008년말 건립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22일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현장에서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과, 이수용 원자력의학원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오는 2008년말까지 부지 22천평에 1223억원이 투자돼 지상 9층, 지하 2층에 1만5950평 규모의 암전문병원동, 방사선의학연구센터, 국가방사선 비상진료센터 등으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사이버 나이프, 사이클로트론 가속기, PET-CT, IMRT, Whole body counting system 등의 첨단장비와 513명의 국내외 유명 의료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지상 2층 360평 규모의 '암예방검진센터'를 설치해 27명의 암전문 의료 인력이 원전 주변지역 주민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연간 정기적으로 4000명 수준의 암예방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료와 휴양, 검진의 패키지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은 연간 15천명 증가, 450억원 정도의 동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부산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의학원의 건립과 함께 동부산권 일대를 '동부산 관광단지개발'과 연계한 ‘진료+휴양+검진’을 패키지화 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은 물론 중국과 일본, 동남아 지역의 의료기관과 연계한 암환자 진료체계를 구축해 동북아 최고 수준의 관광과 연계된 첨단 암 진료와 예방의학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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