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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의협회장, 투표율 50% 넘어 55% 육박
[ 2006년 03월 16일 21시 02분 ]
제34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투표일이 만 하루남은 가운데 투표율이 50%를 넘어 55%대를 바라볼 정도로 선거막판까지 투표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16일(목)까지 의협 중앙선관위에 접수된 투표용지는 총 1만7946표로써 유권자 3만4967표 중 51.3%가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접수 마감시한이 오늘(17일) 하루가 더 남아있기 때문에 최종 투표율은 50%를 넘어 55%대까지 바라볼 것으로 기대된다.

16일(목) 하루동안 접수된 투표용지만도 당초 예상과 달리, 무려 2066표가 접수되어 전날 기록했던 투표율 45.4%를 단숨에 50%대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높은 투표율은 마지막날인 17일(금)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마지막날인 17일에도 약 2000표 정도가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까지도 선관위에 선거투표용지 접수방법과 관련한 각종 문의들이 빗발치고 있는 등 현재의 분위기상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는 지난 2003년 선거때의 최종투표율 43.8%보다 무려 10%P 이상 높아진 것이어서, 차기회장 당선자에게는 8만의사에 대한 대표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선거의 최종투표율이 55%대를 기록할 경우, 전체 투표자수는 약 1만9900여명에 달해 투표인원으로 볼 때 지난번 33대 선거때보다 무려 5000여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게 된 것.

34대 의협회장 선거의 투표율이 이 만큼 높아진 것은 총 유권자수가 지난번보다 약 2200여명이 늘어난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투표참여 독려 노력들이 많았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지난번보다 높은 것은 후보수가 8명으로 예전보다 많을 뿐더러, 후보들도 투표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회장선거 투표용지 접수를 오늘(17일) 오후 6시까지 마감하고, 저녁 7시부터 곧바로 동아홀에서 개표에 들어간다.

개표는 밤샘작업으로 진행되어 당선자 윤곽은 다음날인 18일(토) 새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선관위는 이 날 오전 9시 당선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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