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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약초 식단으로 당뇨와 고혈압 예방"
[ 2006년 03월 17일 08시 35분 ]
충남 금산군보건소와 중부대학교는 인삼약초로 당뇨와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맞춤형 상차림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두 기관은 인삼약초가 당뇨와 고혈압에 특효가 있다는 한방문헌의 기록에 착안해 병원급식전문가·식품영양전문가·인삼약초전문가·조리전문가 등이 참여해 건강식단 조리법 모델을 표준화했다는 것이다.
건강식단은 봄·여름·가을·겨울·생선주의·육류주의·채식주의 등 계절별, 기호별로 즐길 수 있도록 모두 7종이 개발됐으며 영양을 고려해 조식부터 석식, 간식에 이르기까지 각 끼니별로 다른 종류의 찬과 국, 밥을 조절했다는 점이 특징.
주 재료는 당뇨와 고혈압 등 질환별로 익히지 않고 사용하는 것과 익힌 것으로 구분하고 가루, 차, 육수 등의 이용방법과 사용분량의 계량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금산군은 개발한 건강식단을 인삼엑스포 기간동안 시범운영할 인삼약초요리식당을 통해 홍보하고 종합병원과의 협의를 통해 장기적으로 식단의 효능을 검증하는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인삼약초요리가 총체적인 건강상 차림역할을 해 왔다면 이번에 개발된 건강식단은 특정질환에 대해 실질적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처방형 식단이라는 점에 특색이 있다"며 "맛과 더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인삼약초요리의 지속적인 활용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명기자 newsi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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