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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임원직 신설…새병원건립단 성정경
[ 2006년 03월 17일 09시 06분 ]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최근 임원직제를 신설하고, 첫 임원으로 의료원 새병원건립추진본부 기획단장인 성정경 부장을 이사보로 전격 임명했다.
임원직은 직원 신분이 아닌 성과를 통해 1년 단위로 연봉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경영능력이 우수한 상위직급의 내부인력이나 외부 전문인력 영입을 통해 임용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번에 첫 임원으로 발탁된 성정경 부장은 그 동안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직할기관에서 주요 보직을 맡으면서 의료행정과 관련된 역량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2004년 8월부터 현재까지 새병원 기획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004년 10월, 성과주의 인사를 기반으로 연공문화를 배제하고 공정한 경쟁과 직급상승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의료원과 직할기관 팀 조직에 맞는 직원 직책과 직급체계를 개편한 바 있다.
그러나 의료원 내 팀 조직 및 직원 직제의 단순화에 따라 신분성장의 경로가 제한되고 우수한 인적자원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점이 지적돼 왔었다.
또한 현 체제에서는 외부 전문인력에 대한 유입이 실질적으로 어려워 이번 임원직제를 신설해 이러한 점들을 보완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관계자는 “가톨릭대학교 새병원 완공 및 비전달성을 위해 내부 핵심인재의 성장경로를 제시하고 외부 전문인력의 문호개방을 통한 기관의 발전에 역점을 두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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