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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의사들 옥죄는 규제 철폐가 최우선"
[ 2006년 03월 17일 20시 06분 ]
"부자 의사협회를 만들어 회원들의 회비를 대폭 경감하고, 의사들을 규제하고 있는 각종 고시를 가장 먼저 철폐해 나가겠다"

장동익 제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자[사진]는 18일 새벽 당선직후 데일리메디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회장 당선후 가장 우선적으로 할 일은 현재 의사들을 옥죄고 있는 각종 규제들을 철폐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의협회관을 신축하거나 이전하는 문제를 하루빨리 진행해 부자 의사협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장동익 당선자는 “시도의사회장 회의 및 원로회의 그리고 대의원총회 등 절차를 밟아 회관 신축문제를 결정지어, 부자 의사협회로 바꿔 가겠다”며 “의협 회관이 신축되면 각종 세미나를 이곳에서 개최함으로써 회원들의 회비를 대폭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개표 초반부터 1위에 올라 막판까지 선두자리를 고수한 장 당선자는 “8만 의사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파수꾼이 되겠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수호천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장 당선자는 아울러 “이번 선거는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며, 8만의사 회원 모두의 승리”라며 “특히 이번 선거결과는 학연, 지연을 탈피하고자 하는 바람과 의협 개혁을 요구하는 회원들의 바람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연세의대 후보가 3명이나 출마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세의대 출신이 당선된 것은 의사들의 선거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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