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기이식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온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서경석)가 올해 신장이식 증례수 1000례를 돌파했다.
센터는 신장이식 1000례 돌파와 센터의 새단장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장기이식센터 심포지엄’을 가졌다.
심포지엄은 성상철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 및 췌장이식, 심장 및 폐이식, 간이식 등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1969년 7월 김수태 명예교수에 의해 최초로 신장이식을 시작한 이래, 1980년 사체이식, 1993년 뇌사자이식, 2002년 신췌이식을 거쳐, 2006년 2월 신이식 1000례를 돌파했다.
이 기간 중 1017명의 환자에게 신이식이 이뤄졌는데 그 가운데 18.8%인 191명이 20세 이하의 소아환자였으며, 12명은 신장과 췌장, 신장과 간, 신장과 심장 등 2개의 신이식이 동시에 이뤄졌다. 신이식 후 가장 오래 생존한 기간은 28년 10개월이다.
서울대병원의 신장이식은 김수태 명예교수로부터 故 김진복 명예교수를 거쳐 외과 김상준 교수, 하종원 교수로 이어지는 최고의 의료진이 담당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