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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칸' 前고혈압환자 고혈압 발병 위험 ↓
[ 2006년 03월 20일 12시 32분 ]
아스트라제네카社의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 실렉세틸)이 고혈압 전단계 환자의 고혈압 발병 위험을 현저하게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의학 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誌 온라인 판에 지난 14일 발표됐다.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혈압 전단계 환자를 대상으로 한 트로피 연구(TROPHY, Trial Of Preventing Hypertension; 고혈압 예방에 관한 임상시험)는 800명을 무작위로 선별해 두 그룹으로 나눈 후, 첫 2년 간은 각각 칸데살탄(1일 1회 16mg) 혹은 위약을 처방하는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했다.

다음 2년간은 두 그룹 모두 위약을 처방하는 단일맹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4년째 되는 시점에서 경과 관찰 결과, 이전에 아타칸을 복용했던 그룹의 경우, 위약을 투여 받은 그룹에 비해 고혈압 발병 위험이 15.6% 감소(P<0.007)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미국 미시건 대학의 스테보 줄리어스박사는 “트로피 연구는 고혈압 전단계 환자 그룹에게 질병 초기에 약물 치료를 통해 고혈압 진행 경과를 바꿀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최초의 임상시험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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