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 한의원(대표 최혁용)은 내달 1일부터 천연약재의 고유 색상을 살린 색동한약[사진]을 처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한약’을 떠올리면, 고유의 냄새와 흑갈색의 쓴맛을 떠올리기 마련. 아무리 몸에 좋은 한약을 먹이고 싶어도 아이가 거부감을 보이면 어쩔 수 없다.
함소아는 이런 점에 착안, 기존의 한약과 함께 초콜릿과 캬라멜, 오렌지와 파인애플 향의 향기탕약과 증류를 통해 맛과 냄새, 색깔 등을 최소화한 증류탕약을 만들어왔다.
하지만 아이들의 시각적인 호기심을 자극해 더 편하게 먹일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던 중, 이종훈 목동 함소아 한의원 원장의 기획에 따라 색동한약 개발을 탄생시켰다.
한의원 측은 지난 3월초 특허출원도 낸 상태이다.
이번에 새로 처방되는 색동한약은 어린이들이 입는 색동한복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옐로우와 레드, 그린, 오렌지 등 4가지 색상이 있다.
기존의 일반 탕약 및 향기, 증류 탕약 등과 함께 처방될 예정이다.
색동한약을 기획한 이종훈 목동 함소아 한의원 원장은 “색동 한약은 주스 같은 느낌을 주어 아이들의 거부감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약 한달 동안 100여 명의 시음 및 평가를 거친 결과, 색상으로는 오렌지 지황백호로가, 향으로는 옐로우 평위로가 각각 인기 있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