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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호남 첫 임파부종 전문클리닉 개설
[ 2006년 03월 21일 02시 52분 ]
전북대병원이 호남지역 최초로 암 수술환자 등에게서 나타나는 임파부종 치료를 위한 전문 클리닉을 개설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21일 이 같이 밝히며 “상∙하지 임파부종 환자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해 클리닉을 개설, 올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클리닉 개설에 참여한 서정환 재활의학과 교수는 “최근 의료계에서는 암 환자의 암 자체의 치료뿐 아니라 치료 후 삶의 질 향상도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호남지역 임파부종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클리닉 개설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개설된 클리닉은 여러 진료과가 협진해 임파부종의 예방에서 재활치료까지 종합적으로 환자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재활의학과, 유방∙내분비외과, 핵의학과가 팀을 이뤄 수술 직후 환자 예방교육, 의심 환자에 대한 핵의학 검사, 진단 환자 재활치료 등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임파부종은 암 환자 등에서 나타나는 합병증의 일종으로 외국의 한 연구에서는 암 환자의 60%가 임파부종을 갖고 있다고 조사된 바 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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