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의 신도시 지역 중 분당신도시가 개원입지로 가장 각광받고 있으며, 일산신도시의 개원가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플러스클리닉이 분당, 일산, 평촌, 증동, 산본 등 5대신도시 지역 보건소의 자료협조를 받아 지난해 4/4분기 병의원 증감현황을 분석한 결과 5대 신도시 총 병의원 수는 지난해 말 2112개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4년 12월에 비해 전체적으로 7.15% 증가한 것으로 지역별로는 분당신도시의 증가율이 약 5.63%로 가장 높았으며, 평촌신도시(1.04%), 중동신도시(0.58%), 산본신도시(0.80%) 등으로 뒤를 이었다.
분당신도시는 지난해 4분기 188건의 개업을 하며 전년도에 이어 개원 수위지역을 고수했으며, 중동신도시 64건, 일산신도시 52건, 평촌신도시 42건, 산본신도시 35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당신도시는 지난 2004년에 비해 개원의 수가 무려 40.87%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이 지역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개원지로 확인됐다.
반면 폐업부분에 있어서는 일산신도시가 78건, 분당신도시 70건, 중동신도시 45건, 평촌신도시 21건, 산본신도시 18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업건수보다 폐업건수가 26건이나 많은 일산신도시의 경우 병의원이 상대적으로 경영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과목별로는 일반의원의 개원율이 58.90%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성형외과가 35.71%, 정신과 28.57%, 피부과 23.08%로 개업상위과목으로 집계됐다.
반면 폐업 과목별로는 치과가 18.86%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의원 18.49%, 산부인과 12.66%, 소아과 12.20%, 안과 12.07%로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