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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아시아 癌치료 허브로 육성"
[ 2006년 03월 21일 21시 46분 ]
국립암센터가 정부 지원하에 암 정복을 위한 아시아 허브기관으로 적극 육성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국가암관리사업 발전대회’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2기 국가암관리종합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국가암관리종합 10개년 계획은 1995년 수립돼 지난해까지 1기 활동을 마쳤으며 올해부터 2015년까지 제2기 계획이 추진된다.

제2기 계획의 핵심은 연구 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로 세계적 수준의 암 진단•치료 기술을 개발하는 것.

복지부 암관리팀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암 진단•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2015년까지 진단 시약 15종 이상, 전임상 후보 물질 10종, 1상 5종, 2~3상 3종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맞춤치료 실현, 세포분자단위 등 영상진단 보급 등을 달성할 것"이라며 "연구수준 역시 미국과 대등할 정도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2015년까지 암 사망률을 2005년 현재 116.7명에서 94.1명으로 낮추고, 암 생존율도 45.9%(2005년 기준)에서 2015년에는 54.0%로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다.

암 발생률 감소, 암 생존율 향상 뿐 아니라 정부는 기초•이행성•실용화•임상연구 사업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복지부는 국립암센터를 암 정복을 위한 아시아 허브기관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

특히 국립암센터 및 연구소 운영 예산을 대폭 확대해 △암 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암 검진센터 건립 △최첨단 암 치료를 위한 양성자치료센터 운영 △암 연구사업비 확대(134억원→190억원) △암 전문대학원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암환자 자체 충족률을 증가시키기 위해 최근 선정한 지역암센터 3개소(강원•충북•제주대병원) 외에 2010년까지 13개소, 그리고 2015년까지는 34개소로 점차 늘릴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제2기 암 정복 10개년 종합계획을 공청회 및 국가암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 등을 거쳐 내달경에 확정짓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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