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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료기기, A/S·안정성 결여가 문제"
[ 2006년 03월 23일 02시 55분 ]
국산의료기기의 기피는 신속한 A/S 및 전문성 부족과 업체도산에 따른 부품조달 어려움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주관으로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팀(팀장 강태건)이 지난해 5월부터 4개월간 아주대병원 등 11개 의료기관 진단방사선과, 내과, 간호과에 방문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 인식도’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진단방사선과 응답자 중 61.8%는 국산의료기 사용 이유로 저렴한 가격을 꼽았으며, 사용 및 유지보수 편의성(20.8%), 정확도 및 속도 등 성능(9%), 브랜드 신뢰성(8.3%)이 뒤를 이었다.

간호과도 저렴한 가격(33.2%)을 가장 중요한 를 가장 중요한 국산의료기기 사용 이유로 답했으며, 이어 사용 및 유지보수 편의성(20.8%), 전문가의 국산 권유(17.3%), 정확도 및 속도 등(12.1%), 브랜드 신뢰성(9.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내과의 경우는 사용 및 유지보수 편의성이 25.0% 가장 높은 선택이유로 확인됐으며, 정확도 및 속도 등 성능이 21.4%, 전문가의 국산 권유 19.6%, 저렴한 가격 10.7%, 브랜드 신뢰성 10.7% 등으로 다른 과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들 응답자들이 밝힌 국산 의료기기의 문제점으로는 ▲신속한 A/S 및 전문성 부족 ▲업체도산에 따른 부품조달 곤란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비싼 부품 가격 ▲영업사원의 홍보력 및 전문성 부족 ▲안정성, 정확도 및 신뢰성 부족 ▲의료기기 품목의 다양성 부족 ▲디자인 조잡 및 마무리 부족 ▲짧은 제품생명주기 ▲사용 불편 등을 지적했다.
백성주기자 webmaster@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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