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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아바스틴, 유방암 환자에 도움"
[ 2006년 03월 23일 04시 15분 ]
지난 수요일 미국 연구팀은 아바스틴 치료와 표준 화학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바스틴은 직접 암세포를 공격하는 화학 치료제와 달리, 종양의 성장 및 증식에 필요한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거나 유방 너머로 종양이 전이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암 환자 722명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 화학 치료제 탁솔과 아바스틴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11.4개월간 암 진행이 안정적 성향을 보인 반면, 탁솔 단독 치료 그룹의 경우 안정적 병진행을 보인 기간은 6.11개월로 다소 더 짧게 나타났다.

미국 국립암센터의 로빈 존 박사는 제5회 유럽 유방암 협회를 통해 “아바스틴 병용 치료시 일반 화학 치료보다 암 진행 조절 기간이 두 배가량 더 길며, 특별한 부작용도 없다”고 설명했다.

아바스틴은 화학 치료제와 병용 치료시 결장암 및 폐암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방암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수술과 방사선 치료, 화학 치료, 호르몬 치료 등에 의해 이뤄진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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