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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해피 아이’ 눈강좌 개강
[ 2006년 03월 23일 09시 29분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일반 시민들에게 올바를 안과정보를 보급하기 위해 기획한 ‘해피아이(HAPPY EYE) 눈건강강좌’가 막을 올렸다.[사진]

23일 첫 번째 강좌를 맡은 김성주 원장은 ‘눈물이야기’란 제하의 강좌에서 나이가 들면 흔하게 나타나는 눈물 흘림 증상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주 원장은 눈물 흘림 증상은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거나,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아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눈물 과다분비의 원인으로는 눈꺼풀 찔림, 각결막염, 심한 안구건조증 등이 있으며 배출장애의 원인으로는 눈물길이 막혀 있거나 눈꺼풀의 기능이상을 꼽았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서 참석자들은 평소 눈물흘림과 관련한 궁금증들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한 참석자는 겨울철 차가운 날씨에 눈물을 많이 흘리는데 이게 치료받아야 할 질환인지 물었고 김원장은 아마도 눈물길이 약간 좁아져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른 참석자는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성공률을 다르게 이야기하는 데 대해 의문을 표시했으며 이에 대해 좁아진 부위에 따라, 또한 좁아지고 난 뒤 흐른 시간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초등학생도 안구건조증이 있을 수 있는지’, ‘슬플 때 나는 눈물과 기쁠 때 나는 눈물성분은 차이가 있는가?’ 등에 대해 질의했고 이에 대해 김성주 원장은 해박한 지식과 넘치는 유머를 섞어 응답해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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