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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수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첫 삽'
[ 2006년 03월 23일 14시 58분 ]
호텔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춘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 2008년 완공될 예정으로 드디어 첫 삽을 떴다.

연세의료원은 23일 舊종합관 후면 주차장에서 신 종합관 및 장례식장 착공식을 가졌다.

지상 4층 지하 7층, 연면적 9970평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축될 신 종합관 및 장례식장에는 구종합관에 위치했던 연세의료원 행정부서와 연세대 보건대학원 및 복지시설들이 들어선다.

특히 지하 2층부터 지하 4층까지는 150평 규모의 VIP용 초대형 빈소를 비롯 3000여평 규모로 호텔급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춘 장례식장이 들어서게 된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이날 경과보고에서 "지난해 확정된 연세의료원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신축되는 첫 건물인 신 종합관 및 장례식장은 만성적인 행정 및 교육공간의 부족해소와 함께 노후된 기존 장례식장을 국내 최상의 장례문화 장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96년 문을 연 이래 건전한 장례문화를 창달해 온 장례식장이 생활수준의 향상에 맞는 합당한 시설로 신축되길 기대했다.

방우영 이사장과 정창영 총장도 "새로운 종합관 및 장례식장 신축을 통해 121주년을 맞는 연세대의 교육이념 구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러 내외귀빈들은 착공 테잎커팅과 공사를 알리는 첫 삽을 뜨며, 연세의료원 신 종합관 및 장례식장 건축기간동안의 무사고를 기원했다.

지난 84년 완공된 舊종합관을 대체하는 신 종합관 및 장례식장은 동우건축이 설계를 담당하고, 벽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며, 오는 2008년3월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방우영 이사장을 비롯 정창영 총장, 이사진, 대학 보직자, 지훈상 의료원장, 연세의료원 기관장과 교수진, 그리고 명예교수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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