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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제29대 서울시의사회장에 당선
[ 2006년 03월 25일 09시 13분 ]
제29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에 경만호 후보[사진]가 선출됐다.

경만호 후보는 25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린 제29대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2차 투표까지가는 접전 끝에 참석 대의원 159명 중 94명의 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경 당선자는 1차 투표에서 6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수 득표에 실패, 58표를 얻어 2위에 오른 문영목 후보와 2차 투표에서 재대결을 벌였다.

기호 3번 서윤석 후보는 1차 투표에서 36표를 얻어 3위에 머무르며 신임 회장 선거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셔야 했다.

2차 투표에서는 경만호 후보가 전체 159표 중 94표를 얻어 65표에 머무른 문영목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경만호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보다 산적해 있는 의료계 현안을 해결할 생각에 걱정이 앞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강한 의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그는 “지난 20년간 쌓아온 다양한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과감한 개혁으로 의사가 보건의료체계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사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경만호 당선자는 의사협회와의 상호 공조체계에 대해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경 당선자는 “앞으로 의협과 굳건한 공조체계를 갖춰 의료계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회원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회원들의 종이 돼서 앞서 내건 공약들을 철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개인을 위해 땀을 흘리고 의료계를 위해 피를 흘리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제29대 서울시의사회장에 선출된 경만호 당선자는 52년 서울 출생으로, 가톨릭의대 졸업 후 일찌감치 개원가에 뛰어 들었다.

그는 이후 동대문구 의사회와 의협에서 법제이사, 정책이사 등을 역임하며 회무 경험을 쌓았고 현재 심평원 치료재료위원회 위원과 대한정형외과 개원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25일 오후6시]

제29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1차 투표 결과 참석대의원의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에 돌입했다.

1차 투표 결과 기호2번 경만호 후보가 전체 160표 중 65표를 얻어 선두를 달렸으나 과반수 득표에 실패, 58표를 얻어 2위에 오른 기호1번 문영목 후보와 재대결을 벌이게 됐다.

기호3번 서윤석 후보는 36표에 머물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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