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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사회 34대 회장에 양형식 원장
[ 2006년 03월 26일 11시 59분 ]
전라북도의사회 제 34대 회장에 양형식(52) 후보가 추대됐다.

지난달 회장선거를 위한 후보등록을 마감한 전북의사회는 25일 열린 제33차 정기총회에서 단독으로 차기회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양 후보를 비롯한 신임 집행부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양 신임회장은 "현재의 의료계는 매우 어려운 시기로 회원들과 국민들이 공감대를 형성, 문제 해결책을 찾아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양 회장은 이어 "현재도 국민들의 반의사 정서가 많은 실정"이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면서, 국민 친화적인 감정으로 전환시켜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지역주민 가운데 오피니언 리더들을 의사회 자문위원으로 위촉, 반의사 감정을 점차적으로 해소해 나가면서 회원들간의 유대관계 강화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양형식 신임회장은 전북의대를 졸업후 동 대학원 내과를 전공했으며, 전주 경실련 공동대표, 유네스코 전북연맹 이사, 전주시의사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대의원 정기총회 안건으로 ▲회원간 유대 강화 및 교류 증진 ▲의사회 조직 강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제공 ▲봉사하고 희생하는 의사들의 참모습 알리기 ▲도민들과 기쁨과 아픔을 함께 하는 의사회 등을 발표했다.

이어 의협 건의안건으로 ▲감염성폐기물 재분류에 의협의 적극 대응 촉구 ▲차등수가제에 대한 대책 마련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초재진 판정기준 개정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의사회는 내년 예산으로 3억5059만6천749원을 책정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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