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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간질치료제 '리리카' 출시
[ 2006년 03월 27일 11시 49분 ]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이 신경병증성 통증 및 간질 치료제 ‘리리카 (Lyrica, 성분명: 프레가발린)[사진]를 출시했다.

27일 화이자에 따르면 ‘리리카’는 신경병증성 통증에 1일 2회 복용으로 2일 이내 신속하고 강력한 효과로 신경병증성 통증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발작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내약성도 우수한 ‘리리카’의 등장은 간질 치료에도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리리카'는 뇌와 척수에서의 신경 전달을 통제하는 알파2델타 단백질(alpha2 delta protein)에 선택적으로 결합, 간질 및 통증에 연관돼 과도하게 흥분된 신경세포의 활동을 감소시켜 신경세포의 기능을 정상세포 수준으로 복구해 주는 새로운 작용 기전을 지닌다.

리리카는 1일 총 150~600 mg 을 1일 2회로 나누어 음식물과 상관없이 경구 투여한다.

아울러 특별한 용량조절 (Titration) 절차 없이 환자가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약효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한다.

리리카의 국내 시판 용량은 75mg, 150mg이며, 약물상호 작용이 거의 없어 다른 약제들과 함께 복용해도 안전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마케팅 전무는 “2일 이내 효과를 볼 수 있는 신속하고 강력한 통증감소 및 간질발작 억제작용이 리리카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고통 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리리카가 치료 희망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리카는 국내에서 성인에서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의 치료 및 성인에서 이차적 전신증상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부분간질 발작의 보조제로 적응증을 받았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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