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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지방산 풍부한 돼지복제 성공
[ 2006년 03월 28일 04시 54분 ]
미국 피츠버그 의대 연구팀이 ‘네이처 생명공학' 저널지를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새끼돼지 복제에 성공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주로 생선에서 추출되는데, 과잉 조업으로 생선 공급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생선의 간에 축적된 수은중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판 다이 교수가 이끄는 피츠버그대 연구팀은 ‘팻-1’ 유전자를 돼지 태아세포에 이식했다. ‘팻-1’은 오메가-6지방산을 오메가-3지방산으로 변형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후 돼지 난자에서 세포핵을 제거하고 유전 조작된 세포를 주입했다.

연구팀은 아직까지 실험단계에 있으므로 유전자 조작 돼지의 맛이 어떤지, 식품으로서 안전한지, 또한 새끼 돼지가 성장해도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을 그대로 함유하고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미주리대 랜디 프래서 연구원은 그러나 유전자 조작 돼지가 시판되면, 오메가 3지방산을 함유한 돼지 판매로 얻게 될 혜택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반면에 환경보호주의자들은 농업적 용도를 위한 동식물 유전자 조작이 생태학과 인류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유전자조작에 강력하게 반대해왔다.

한편 오메가-3 지방산이 심장질환, 류마티스,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최근 몇년간 오메가-3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왔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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