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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윤재승式 성과주의 프로그램' 주목
[ 2006년 03월 29일 01시 54분 ]
대웅제약이 최근 다양한 성과중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심상찮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 같은 행보는 윤재승 사장 취임 이후 도입, 추진된 것으로 윤 사장의 경영철학이 각 프로그램들에 고스란히 배어 있다는 평가다.

대웅제약의 태동을 방증해주고 있는 프로그램은 ‘아이헌팅’, ‘Success day', '학습룸’ 등 3가지.

우선 ‘아이헌팅’은 부서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속 부서에서 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원할 경우 각 부서에 회의를 소집한다.

이 때 3개 이상의 부서가 회의에 응할 경우 아이헌팅은 성공하게 되며 이를 소집한 부서 주도하에 아이템 회의가 열리게 된다.

회의는 사무실은 물론 호프집, 음식점 등 장소 제약 없이 가능하며 여기에 사용된 경비 일체를 회사에서 제공한다.

작년 말 도입돼 최근 본격적으로 시행중인 'Success day'는 직원 개인별 업무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대웅제약 직원들은 ‘Success day'인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종 회의와 전화에서 완전히 해방된다.

그동안 자신의 업무중 추진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 시간을 활용해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회사가 배려한 프로그램이 바로 ‘Success day'이다.

‘학습룸’은 각 부서별로 중대한 아이템 회의가 필요할 경우 팀원 전체가 용인에 위치한 대웅제약 연수원으로 이동, 그곳에서 심도있는 회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각 부서별로 한 달에 두 번 ‘학습룸’ 활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최근 이 제도 도입 후 연수원에는 각 부서별 아이템 회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윤재승 사장이 강조하는 ‘성과주의’를 잘 나타내는 것으로, 앞으로 대웅제약의 비상(飛上)을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지난해 선진 경영기법을 익히기 위해 유학까지 다녀온 윤 사장은 ‘성과주의’에 입각한 경영기법을 과감히 도입, 조직에 확실한 ‘성과주의’를 심고 있다.

윤 사장은 또 성과주의와 함께 '일할 맛 나는 일터‘를 제창하며 '신바람 경영'과 '윤리경영'을 병행,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Happy day' 등은 윤 사장이 강조하는 신바람 경영의 대표적인 사례.

‘성과를 내는 사원, 성과를 내는 부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윤 사장의 철저한 성과주의와 ‘일할 맛 나는 일터’를 중시하는 신바람 경영의 조합으로 발생할 시너지가 업계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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