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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트레이닝, 유방암생존자 삶의 질 향상
[ 2006년 03월 29일 09시 11분 ]
웨이트 트레이닝이 유방암 생존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펜실베니아대 캐스린 슈미츠 박사는 암(Cancer) 저널 5월호에서 6개월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한 여성들이 삶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더 건강해졌다고 밝혔다.
슈미츠 연구팀은 운동을 즐기지 않는 유방암 생존자 86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6개월 동안 주 2회 1시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한 여성들은 정신적 안정을 얻고 새로운 활동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마인드를 갖게 됐다고 답했다.
또 성생활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불면증이 사라지고 에너지가 넘치는 등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슈미츠 박사는 대단한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유방암 생존자들이 암 치료를 마친 뒤 우울증, 만성피로, 불면증, 성생활 문제 등으로 삶의 질이 나빠지는 것을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언했다.
그는 에어로빅 운동이 유방암 생존자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는 있었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보고서가 "개인적인 응답"에 기초한 것이라며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박희정기자 newsi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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