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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새 병원, 환자진료 시작…5월말 개원
[ 2006년 03월 31일 01시 41분 ]
개원 연기로 인해 출처 불명의 풍문으로 곤란을 겪었던 경희대학교 부속 동서신의학병원이 지난 27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점차적으로 진료 환자를 늘려 5월 말이면 공식적 데뷔 무대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병원에 따르면 외과적 수술이 필요없는 약물 처방 중심의 내과 계열들이 우선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이는 기존 경희의료원 환자들이 의료진 이동에 따라 함께 옮긴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주부터는 X-RAY, PACS, EMR 등 진단장비가 전산장비와 정상적으로 연동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진단이 필수적인 영역까지 진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질환까지 진료를 확대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특히 치과병원의 경우 모든 과에서 진료를 시작해 이같은 전망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아울러 오늘(31일)부터 2박 3일간 의료진과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는 등 본격적으로 개원준비에 들어갔다.

개원 준비에 필요한 각종 프로세스 및 협조 사항들을 숙지하고 병원 비전을 공유를 위한 프로그램이 주로 다뤄질 것이라는 관계자의 전언.

앞서 일반직원들도 용인에 위치한 대웅제약연수원에서 개원에 필요한 각종 사항들에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동서신의학병원 고위 관계자는 “좀더 완벽하게 개원 준비를 하다보니 늦어졌다”며 “4월부터 진료 영역을 확대해 5월말이면 그랜드 오픈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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