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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道, 외국인 병원·학교 유치 적극 나서
[ 2006년 04월 02일 09시 24분 ]
전라남도가 외국인병원 및 학교 유치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 나설 전망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대학 교수, 연구기관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학교·병원 유치를 위한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외국인 학교·병원 유치 타당성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오는 6월까지 마스터플랜 용역을 마무리 한 뒤 하반기부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계 유수의 외국인 학교·병원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가벼운 질환뿐 아니라 심장질환과 방사선 치료 같은 고급 의료기술까지 이용할 수 있는 ‘폴리클리닉(Polyclinic)’ 형태의 의료기관 모델이 제시됐다.

이 ‘폴리클리닉’은 중증도가 가벼운 질환을 주로 취급하지만 고급 의료 기술이 필요한 전문클리닉을 병행 운영하는 종합병원 형태다.

현재 도내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과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남악 신도시, 무안 기업도시, 나주 혁신도시 등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있거나 가시화되고 있다.

이들 지역에 투자하는 외국인의 생활 필수시설인 외국인 학교·병원설립이 무엇보다 선행 과제라고 판단한데서 이번 용역이 추진됐다.

도는 이에 따라 외국인 학교·병원 유치의 타당성 검토와 효율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용역을 추진해 왔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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