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도 환자마다 증상과 배경이 다른 만큼 치료 또한 달리 해야 한다.’
발기부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환자 개개인의 질환에 따라 치료를 달리해야 한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대한남성과학회는 지난 3월 31일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박종관 전북의대 교수는 이날 ‘다른 질환을 가진 발기부전환자에서 PDE5 차단제’라는 강좌를 통해 10가지 임상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설명한 질환은 당뇨를 가진 발기부전환자, 고혈압약물을 투여하고 있는 환자, 척수손상환자, 다발성 신경경화증, 전립신적출술, 전립선암의 방사선치료, 우울증 환자, 알파 차단제 사용 환자, 노인, PDE5 차단제 무반응 자 등.
박종관 교수는 “약물의 특성과 효과, 또 부작용 등이 환자 증상에 따라 모두 다르게 나왔다”며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성균관의대 교수는 “현재 사용하는 치료방법은 발기부전의 원인 별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상당부분 부작용이 따르고 있다”며 “차별화된 치료 방법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유전자 치료와 도만피 수용체 촉진법, 새로운 약제 개발 방안 등 6가지 치료방법을 소개했다.
부산의대 박남철 교수도 환자의 발기부전 정도나 작용시간 등에 따라 치료제가 특성화돼야 한다며 새로운 약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