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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3일 1만번째 환자 수술 성공
[ 2006년 04월 03일 08시 44분 ]
화순전남대병원이 3일 1만번째 환자 수술에 성공, 2004년 4월 개원 이래 수술건수 1만례를 달성했다.

화순전남대병원 관계자는 3일 이 같이 밝히며 “58세 초기 위암 환자가 1만번째 수술의 주인공이었다”고 설명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의 수술 1만례를 분석한 결과, 암 환자 수술 건수(5401례)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관절센터(2352례), 일반 진료환자(2247례)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암 환자의 수술 질환을 살펴보면 갑상선암이 118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위암 927건, 대장암 798건, 뇌종양 512건, 유방암 501건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관절센터의 경우에는 인공관절이 991건(무릎수술이 397건, 고관절 수술이 594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릎인대재건술이 644건으로 나타났다.

1만례 수술 중 최고령 수술 환자는 지난 2004년 고관절 수술을 받은 100세의 여자 환자였으며 최연소 수술 환자는 올 2월 흉부외과 수술을 받은 만 1개월된 백혈병 환아였다.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가 전체 수술 건수의 26.5%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김영진 화순전남대병원장은 “2004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술을 시행, 월 평균 490례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23개월만에 1만례를 달성한 것은 첨단 의료장비 도입뿐 아니라 직원들의 노고가 큰 몫을 차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병원장은 “지금까지 시행한 총 수술 건수 1만례를 연도∙질환∙연령별 및 수술시간 등으로 분석해 앞으로 우리병원이 지향해야 할 의료환경을 재정립하고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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