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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워드 "이대 동대문병원에 감사"
[ 2006년 04월 07일 09시 39분 ]
지난 6일 오후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이대동대문병원 로비에는‘슈퍼볼 영웅’ 하인스 워드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Hines Word, This is the hospital where you had your beginning. We are very proud of you.’

이 날 윤건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규월 이대동대문병원장, 윤한기 前 산부인과 교수 등은 하인스 워드와 그의 어머니 김영희씨를 반갑게 맞이했다.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하인즈워드 선수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노력과 어머니의 헌신으로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랑스럽다”며 “또한 그가 태어난 곳이 바로 이대 동대문병원이라는 사실 역시 가슴을 뿌듯하게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찾기 위해 자신이 태어난 이대 동대문병원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는 이 날 출생증명서와 아기발모양이 찍힌 기록물을 받았다.

또 그의 어머니 김영희씨는 하인스 워드를 낳은 분만실을 둘러보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하인스 워드에게 30여년 전 분만기록 내용이 들어간 방문기념패를 증정했으며 이에 두 모자 모두 감격스러워 했다.

하인즈워드 선수는 병원을 떠나기 전 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내 삶이 시작된 곳이 이 곳이고 자신과 어머니의 생명을 지켜준 이 곳에 감사한다.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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