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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2010년까지 천연물신약 6개 이상 개발
[ 2006년 04월 10일 02시 23분 ]
정부가 오는 2010년까지 1677억원을 투입해 천연물신약 6개 이상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보건복지부는 천연물신약연구개발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유시민장관)를 10일 개최하고 '제2차(06-10년)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우선 서양의학으로 완치가 어려운 만성·난치성 질환에 대해 오는 2010년까지 6개 천연물신약 개발을 한다.

1차 계획을 통해 동아제약의 위염치료제인 '스티렌캅셀'과 SK제약의 관절염치료제인 '조인스정' 2개 품목의 천연물신약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 성과를 중국, 일본 등 해외에 진출시키기 위해서 국제적 규정과 조화된 안전성·유효성 연구 및 평가방법도 개발키로 했다.

특히 오는 2010년까지 천연물신약개발을 위한 전문 임상시험센터를 확보해 이를 뒷받침한다는 것.

천연물신약에 필요한 생물자원이 빈약한 국내 실정을 감안 생물자원이 풍부한 해외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자원확보에도 나선다.

해외 네트워크가 중요한 만큼 선진국과의 공동임상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오는 2010년까지 매년 2개 과제 이상의 국제 공동임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다학제간 연구강화를 통해 핵심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고 2010년까지 석·박사급 연구원을 현재 1000명수준에서 2500여명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또 현장이 중심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천연물자원의 재배, 유통,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현장중심의 관리를 한층 강화하게 된다.

서울대천연물연구소를 활용해서는 국·내외 연구동향 정보를 관련 기관에 제공해 연구개발에 필요한 지원도 강화한다.

남북한 천연물 연구교류도 확대해 북한과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남한이 상업화 한다는 것.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정부 관련부처와 산학연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매년 연도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결과를 피드백해 세계적 수준의 천연물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2차 계획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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