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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개원 35주년 생일잔치 성료
[ 2006년 04월 11일 09시 31분 ]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은 11일 오후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홍순표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흔히 4월을 잔인한 달 이라고 일컫지만 조선대병원의 4월은 교직원 모두에게 힘과 용기 그리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지는 희망의 달”이라고 밝혔다.

홍 병원장은 “조선대병원이 35돌을 맞은 지금 장년 조선대병원으로서 성장 발전가능성을 다시 한번 점검해볼 때가 되었으며, 병원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이뤄놓은 일도 많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조선대병원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외상전문진료센터로 지정 받은 것을 비롯 최첨단 암 진단기기인 PET-CT를 가동하기 시작했다"며 "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병원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준공해 전체 전기 사용량의 일부를 자체 생산.공급하게 된 점도 높이 평가했다.

홍순표 병원장은 “지난 2월9일 기공식을 한 전문진료센터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심장혈관촬영실 증축 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있고, 경찰청의 요청으로 여성. 학교폭력 피해자 ONE STOP 지원센터가 여성부 예산으로 들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의료계의 다변화와 의료시장 개방이라는 과제 앞에 우리 병원의 향후 나아갈 지표를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외부 병원경영 전문 컨설팅 회사에 의뢰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원 기념식에서 재활의학과 김권영 교수, 산업의학과 이철갑 교수가 공로상을, 내과 전공의 정지용 외 11명이 모범직원으로 선정 포상했으며, 30년 근속 4명, 20년 근속 25명, 10년 근속 25명에게는 각각 장기근속 표창이 수여됐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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