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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신장환자 골다공증 걱정 해방길 열려
[ 2006년 04월 12일 03시 12분 ]
신장질환이 있는 어린아이들이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는 경우 골밀도가 낮아지는 부작용이 있었으나 파노린을 복합 처방할 경우 오히려 골밀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골다공증이 우려되는 어린아이들의 증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희의료원 부속병원 소아과 조병수, 김성도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신장학분야의 SCI 논문으로 불리는 Nephron 3월호와 Nature지 Clinical Practice Nephrology 4월호 Research Highlight에 발표했다.

조병수, 김성도 교수팀은 지난해 3개월간 스테로이드로 치료받는 소아신장환자(8~12세) 44명을 대상으로 칼슘만 투여한 22명(A군)과 칼슘과 파노린(뼈 흡수억제제)을 함께 투여한 22명(B군)으로 나누어 1일 1회씩 복용토록 해 결과를 비교[사진]했다.

그 결과 칼슘만을 투여한 A군의 경우 골밀도가 평균 0.654에서 0.631(g/cm2)으로 감소해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그대로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파노린을 함께 투여한 B군의 경우 골밀도가 0.644에서 0.647(g/cm2)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전보다도 오히려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조병수 교수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 현재 칼슘 투여와 함께 동시에 파노린을 투여할 경우 스테로이드로 인한 중증합병증 중 하나인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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