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0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건대, 새 하지정맥류수술 개발…성공률 99%
[ 2006년 04월 14일 02시 21분 ]
심혈관 질환 등에 주로 이용됐던 도관과 특수 경화제 그리고 기존에 사용되던 레이저치료를 병용하는 새로운 하지 정맥류 시술법이 등장했다.

새로 등장한 시술법은 성공률이 99%에 육박할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학교병원 박상우(영상의학과), 윤익진(외과), 황재준(흉부외과) 교수팀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혈관치료전문학회에서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선 혈관 형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디지털혈관조영장비를 사용[사진 左]해 정맥류가 시작되는 혈관 부위를 보면서 레이저로 이곳을 막는다.

다음으로 머리카락 굵기의 가는 도관을 삽입해 공기와 경화제를 일정 비율로 혼합한 거품형태의 특수 경화제를 주입[사진 右]한다.

특히 심하게 구부러져 있는 대복재정맥(표재정맥의 일종)도 디지털혈관조영장비를 사용해 가느다란 유도철사로 쉽게 접근이 가능 불필요한 천자를 피할 수 있다는 게 특징.

아울러 박 교수팀에 따르면 82 예중 81예에서 미세도관 삽입, 거품형 경화제 주입, 표재정맥에 대한 레이저시술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술 후 1개월 이상 지난 72 예중 68예를 추적관찰했는데 레이저로 치료한 표재정맥이 폐쇄됨과 동시에 정맥류 가지가 모두 폐쇄됐다.

다만 4명은 부분적으로 폐쇄돼 2명에게 경피적 경화술을 시행했다.

시술을 받았다는 한 남자는 "늘 다리가 무겁고 미관상 좋지 않았는데 수술 받은 후 그런 증상이 사라졌다"며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환자들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시술 시간이 40분에 불과해 입원이 필요 없어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점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우 교수는 "디지털혈관조영장비를 이용한 정맥조영술을 통해 정맥류 하나하나의 위치와 형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시술하기 때문에 정맥류 전체를 한 번의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며 "이는 정맥류의 기원부근을 정확히 봉쇄함으로써 빠른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1일 대한혈관외과학회에서 국내 첫 논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