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에 김일중 현 부회장이 선임됐다.
그는 특히 현 의료계의 상황을 '복잡하게 얽힐 난마'로 비유하고, 이를 잘 풀어나가는 것이 필요할 때라고 진단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장동익)는 지난 15일(토) 제10차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대한의사협회장에 당선된 장동익 회장의 후임자로 김일중 현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정식으로 시작되며, 앞으로 2년동안 내과의사회를 이끌게 된다.
김일중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제도를 지나치게 통제하는 악법들, 정부의 의료사회주의화 정책, 타 직역들의 의료영역 침해 등 현 의료계는 난마와 같이 얽혀있는 상황"이라며 "장동익 의협회장 당선자를 도와 의료계의 큰 흐름에 무리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일중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은 그동안 서울 서초구의사회장,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부회장, 대한위장내시경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장동익 현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고, 대의원회 의장에는 박기서, 부의장은 이준석, 백경권 회원이, 감사에는 김익모, 양승진 회원이 각각 선임됐다.
특히 내과 역사상 처음으로 의협 회장에 당선된 장동익 회장은 대한위장내시경학회 이사장직도 김일중 차기회장에 이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