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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태그, 환자 뒤바뀌는 사고 미연에 방지"
[ 2006년 04월 19일 03시 32분 ]
최근 병원 수술도중 수술부위가 바뀌는 등 의료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RFID(전자태그)가 의료분야에 있어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휴렛팩커드(HP) 솔루션 마케팅팀 김지연 부장은 오늘(1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U헬스케어를 위한 EMR/RFID 세미나’에서 ‘의료분야 RFID 적용사례 및 해외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장은 국가 환자 안전 목표(JCAHO)에 부합해 ▲환자 식별의 정확성 ▲의료진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위험 의약품에 대한 안정성 ▲수술실 환자에 대한 오류 감소 ▲의료용 경보 시스템 ▲의료 활동을 통한 감염 위험을 RFID가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병원에서는 환자의 신원을 구두 및 수작업으로 묻고 있으며 접수 날짜 및 환자의 정보를 직접 확인해야 하는 번거러움과 함께 실수와 오류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또한 실제 미국의 경우 수술에서 발생하는 의료 실수가 11%에 달하는 등 비상시 실시간 경보가 불가능했을 뿐 아니라 진행에 있어서 신속하고 정확하지 못했다.

그러나 RFID 솔루션 도입으로 병원에서는 자동으로 환자를 확인하고 직접 서류를 찾지 않아도 환자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환자의 이송 및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실수와 오류를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으며, 보다 정확한 진단히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환자의 식별 및 관리에 국한됐던 기존 RFID 기술이 최근에는 ▲환자 확인·추적 ▲의약 관리 ▲임상경로 확인 ▲실시간 순서 변경 ▲실시간 경보 등의 발전을 거쳤다.

이에 따라 현재는 ▲협력 가능 ▲안전성 향상 ▲효율성 증대 ▲수술비 감소 ▲실수 방지 ▲정확성 등으로 기존 환자관리 과정보다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정신과 환자 관리에 있어 병원은 환자의 위치를 놓치면 찾을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환자를 의료진의 긴밀한 보살핌의 필요에 따라 구속적인 생활을 해 왔다.

RFID 기술 도입 후 Open space 방식의 관리로 보다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해졌다. 이는 능동형RFID 사용으로 실시간 위치 및 위험한 상황 파악이 가능해져 실시간 경보로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생아 관리에 있어서도 RFID 도입으로 실시간 신생아 식별 및 위치 추적이 가능해져 신생아가 바뀐다거나 유괴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없앴다.

이밖에 의료기기 및 의료기로 관리에 있어서도 실시간 추적 및 정확하고 빠른 위치 파악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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