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노인병원[사진]이 오는 25일부터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한 예약 접수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중랑구 망우동 227번지에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5,452평 규모의 시립북부노인병원이 건립돼 내달 1일 노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작, 15일 개원식을 가질 계획이다.
의료진 21명을 포함하여 총150명이 근무할 예정인 북부노인병원에는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가정의학과를 위주로 200병상의 입원실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의료욕구를 감안, 안과, 치과 외 3개과를 추가해 점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EMR 등 최신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재활치료, 수(水)치료 장비 등 최신장비를 구비해 회복기 환자에게 선진화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 병원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호스피스 병동 운영으로 노인과 가족의 중간자적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과 치료뿐 아니라 건강강좌, 건강교육, 질병예방관리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여 건강증진사업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통합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풍, 치매, 심장질환 등 합병증 앓고 있는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암, 고혈압, 당뇨병,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간호를 실시함으로써 노인전문병원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진료비는 민간병원에 비해 20%가량 저렴할 뿐만 아니라 공동 간병인제를 실시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덜어 주게 될 것”이라며 “최고의 의료진을 확보해 공공의료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