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저하로 전공의들의 지원이 갈수록 줄고 있는 산부인과에 선배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가톨릭의료원 산부인과학교실(주임교수 김진홍)은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황세영, 석준호 동문으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고, 이를 희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진홍 교수는 "몇 년 사이 산부인과가 힘들고 어려운 분야로 분류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성의 건강을 책임질 산부인과 의사들의 소명은 커지고 있다"며 "산부인과학교실이 나서서 인식변화와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기금조성을 통한 재투자를 통해 산부인과의 미래를 재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주임교수는 "이번 기금은 신규 전공의 워크숍과 보충교육 프로그램, 진로지도 워크숍 및 전임의 연구지원 등 산부인과 인력의 수련환경 및 인재개발을 위한 사업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부인과학교실에서는 최근 지난 1년간 행사와 업적 등을 수록한 '2005년Annual Report'를 발간해 전 교실원, 동문, 원내 보직자, 임상 각과 그리고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에게 발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