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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만족도 '오스트리아' 최고 '일본' 최저
[ 2006년 04월 20일 21시 35분 ]
성생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오스트리아, 가장 낮은 나라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시카고대학이 최근 29개국 40~80세 남녀 2만7500명을 대상으로 성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오스트리아인의 71.4%가 현재 성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해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스페인(69%), 캐나다(66.1%), 벨기에(64.6%), 미국(64.2%) 등이 상위 5개국에 올랐다.

반면 '만족하고 있다'는 항목에 불과 25.7% 만이 '그렇다'고 응답한 일본은 최하위로 기록됐다.

일본 다음으로는 태국(28.6%), 인도네시아(33.9%), 중국(34.8%), 태국(35.9%) 등의 순으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만족도가 높은 나라들이 대부분 유럽과 미주권 국가들인 반면 아시아 국가들의 만족도는 매우 낮다는 것이다.

로만 교수는 이에 대해 "사회적으로 성 평등이 이루어진 사회에서 성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여성이 행복하지 않은 나라들은 결국 남성도 행복하지 않음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위스콘신 대학 존 드라메터 교수는 "건강과 평균 교육 수준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성에 대한 지식이 많고 건강을 잘 관리하는 나라일수록 성생활도 즐겁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유림기자 newsi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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