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에 유희탁 대의원(분당제생병원장)이 선출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2일(토)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홀에서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분당제생병원 유희탁 원장을 제25대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유희탁 신임의장은 대의원 216명이 투표한 결과, 105표를 얻은 김승완 후보를 5표차로 앞지르고 의장에 당선됐다.
유 신임의장은 의장선거에 앞서 가진 정견발표에서 "어려운 의료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출마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의장에 당선되면 "의협이 모든 의약단체의 중심이 되도록 할 것이며, 의사들이 사회에서 영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새로운 집행부의 합리적인 회무집행에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지만, 잘못된 집행에는 단호히 반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대부분 회원들의 의사에 반하는 회무를 했을 경우, 의장은 새 집행부에 최악의 반려자가 될 것"고 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의원회 부의장에는 김익수, 최종상, 변영우, 김병천 등 4명이, 그리고 감사에는 김완섭, 이원보, 김학경, 조국현 등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의협 부회장에 김성덕 의학회 부회장,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 이현숙 전 여의사회장, 박희두 부산시의사회장, 홍승원 대전시의사회장, 이용재 원장, 이승철 상근부회장 등 7명을 선출했다.
아울러 중앙윤리위원장에는 김동준 원장(김동준내과의원)이, 윤리위원으로는 이무상(연세의대), 허 감(인제의대), 윤용범(서울의대), 김옥경(이화의대), 송수식(고려의대), 김열회 원장, 정효성(산재의료원동해병원장), 천희두 원장, 박호진 원장, 배순희 원장 등 10명이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