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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비만치료제 관련 특허 3건 취득
[ 2006년 04월 24일 02시 04분 ]
바이오 벤처기업인 파마코디자인(대표 조은진)은 제약사 유유(대표 유승필)와 공동으로 비만 억제용 생약 조성물 및 추출물에 관한 특허 3건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길경, 귤피, 백모근, 맥문동 천연 추출물의 혼합 조성물과 백모근, 맥문동 각각에 대한 추출물에 대한 것으로 이 가운데 백모근과 맥문동 추출물의 경우 비만 관련 특허에서 처음 적용된 것이다.

이들 관련 혼합물과 추출물은 모두 천연 성분으로 신체부위 및 장기에 부작용이 없는 비만 치료 제품 개발에 유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들 물질은 동물실험 결과 열발산에 의해 지방분해를 담당하는 β3AR(β-3-adrenergic receptor) 유전자의 발현 및 활성을 증진시켜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임상시험 중간 결과에서도 체내 혈중지방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마코디자인은 이번 특허물질을 적용해 향후 단순 체중감량을 넘어 비만관련 합병증과 대사증후군 치료에 역점을 둔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의 경우 5년 새 환자가 65% 가량 급증할 정도로 국내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질병이다.

다국적 시장조사기관인 디시전 리소시스사(Decision Resources)에 따르면 지난 2004년 95억 달러였던 전세계 대사증후군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14년에는 180억 달러로 증가하는 등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제품의 시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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