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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겹경사에 관동대 명지병원 '싱글벙글'
[ 2006년 04월 24일 03시 04분 ]
관동의대 명지병원이 잇단 겹경사로 언론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행복한 4월을 보내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병원으로 인정받으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명지병원에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들이 찾아와 또 한번 언론에 회자되고 있는 것.

박주영, 김동진, 백지훈, 정조국 선수 등 2006년 독일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들은 24일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의료검사를 받았다.

대표팀 전지훈련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검사는 독일월드컵 참가 선수들의 신체상 안전을 위한 국제축구연맹의 강제조항을 이행하기 위한 것.

24일 오전 8시 서울FC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명지병원을 찾은데 이어 잠시 전인 11시부터는 김두현, 김상식 등 성남 일화 소속 선수들이 의료검사를 받고 있다.

이 외에 다른 프로팀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잇따라 명지병원에서 의료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11일에는 세계적인 축구스타로 거듭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 선수가 명지병원에서 의료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명지병원이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들과 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02년 월드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명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근무하던 김현철 박사가 히딩크호의 주치의를 맡으면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연을 맺기 시작, 이후 선수들의 재활 및 각종 검사는 명지병원에서 주로 이뤄졌다.

특히 김 박사는 지난 1월 대한축구협회의 부름을 받고 병원을 떠나 아예 축구대표팀 주치의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김현철 박사의 빈자리는 차승도 박사가 맡아 대표팀의 재활 및 의료검사를 담당하고 있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월드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 대표팀과의 인연이 병원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표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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