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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인공와우 이식술 첫 성공
[ 2006년 04월 24일 12시 17분 ]
건국대학교병원이 개원 후 첫 인공와우 이식술에 성공했다.

24일 병원에 따르면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사진]는 태어나면서부터 계속 보청기에 의존해 오던 17세 여자 환자에게 인공와우 이식술을 최근 시행했으며 성공적인 전극 삽입을 확인했다.

아울러 청력 검사(Neural response telemetry)의 모든 전극에서도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것.

환자는 수년전부터 계속 돼온 청력 저하로 인해 지난 해 여름부터 보청기로도 제대로 된 소리를 들을 수 상태.

수술 전 오른쪽 청력은 저음만 80dB HL정도로 겨우 소리인지만 가능한 상태였으며 왼쪽은 90dB HL 이상인 전농 상태일 정도로 매우 심각했다는 의료진의 설명.

신정은 교수는 "환자는 한 달 후부터 청력재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정상청력을 회복해 일상적인 대화가 재활 치료 후에는 어느 정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 와우 이식술이란 청신경에 전기적인 자극을 직접 제공해줌으로써 손상된 유모세포의 기능을 대신해 주는 전기적 장치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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