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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암환자 보험적용 80%까지 확대
[ 2006년 04월 24일 21시 58분 ]
환자의 건강보험 적용률이 오는 2015년 80%까지 확대되며 국가암 조기검진 수혜율도 60%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추진할 '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암 사망률을 2015년까지 인구 10만명당 현재 116.7명에서 94.1명으로 낮추고 암 생존율은 45.9%에서 54.0%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올해 식대, 초음파 보험 적용, 내년 기준병실 급여확대 등 암 환자의 보장성을 늘려 10년후에는 80%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한 연간 국가 암검진 사업량을 현재 200만건에서 2015년 900만건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이에 맞춰 국가암 조기검진 보험 적용률도 기존 20%에서 60%로 대폭 늘리기로 했으며 일반검진기관 이외에 암종별 검진기관지정제도 추진된다.

아울러 암을 유발하는 주 이유인 흡연에 대한 경고도 지난해 52.3%였던 성인흡연율을 2015년에 15.0% 이하로 낮추는 것으로 목표로 대폭 강화된다.

복지부는 담배 접근성 감소를 위해 담뱃값에 경고 그림문구까지 추가하고 담배자동판매기설치 불법화, 군면세담배제도 폐지를 추진키로 했다.

말기 암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병상 2500병상 확보 및 말기암환자 전문 관리인력 확충을 위해 전력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11년부터는 호스피스제 정착을 위해 일당정액제 또는 포괄수가제를 도입하고 지방의료원(34개소)에 전문형 지역암센터 지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소아·아동 암환자와 국가암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암진단으로 치료받는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대상자도 6만명(2005년 2만8000명)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골수기증 희망자의 적합성 검사비 지원도 확대해 골수기증 희망자 수를 30만명(2005년 10만명)까지 늘리면서 적기 골수 이식이 가능토록 DB관리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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