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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직원100명 해외배낭여행 지원
[ 2006년 04월 26일 08시 09분 ]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해외 배낭여행’을 기획해 화제다.

병원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해외배낭여행 지원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도전의식 고취, 해외 선진의료 벤치마킹,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양성 등 복리후생 증진 차원에서 실시된다.

병원은 모든 직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00명의 대규모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매년 점진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비 지원 규모는 항공/철도/선박/버스 등 운임은 실비의 50%, 숙박비와 일비는 하루 50유로(하루 체제비 약 6만원)가 지원된다. 최대 14일까지 여행이 가능하며 경비는 실비 기준의 지원으로 신청자의 여행 경로에 따라 병원 지원금도 달라진다.

5월 1일자로 첫 배낭여행을 출발하게 되는 인공신장실 박혜영 직원은 “13박 14일의 일정으로 유럽 일대를 돌아볼 예정”이라며 “정기휴가기간이 너무 짧아 늘 고민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배낭여행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은 “내부직원의 만족감을 통해 애사심을 높이고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2006년 해외 배낭여행 대상자로 선정된 각 여행팀은 배낭여행 후 체험수기를 병원내 전자사보인 ‘헬로우 스누비안’에 게시, 전직원들이 배낭여행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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