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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여성의학과 따로 또 같이"
[ 2006년 04월 27일 03시 18분 ]
저출산 여파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산부인과의사회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산부인과 및 여성의학과 2개 세션으로 학술대회를 마련해 화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오는 30일(일) 63빌딩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의사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존과 달리 산부인과 고유 영역에 대한 연제와 여성의학과 관련 주제로 나뉘어 동시 진행, 회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의사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저출산의 여파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회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회원들의 다양한 학구적인 열망을 모두 소화하고자 했다”고 마련 취지를 밝혔다.

실제로 이번 학술대회는 유방, 갑상선 질환, 비만, 피부 관리, 하지 정맥류, 여성 치질 등 산부인과 외래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여성 질환에 대한 주제들이 포함돼 있다.

또 심사평가원의 실무담당 간부를 초청해 보험청구의 요령과 민원, 삭감 사례에 대한 강연도 준비해 실제 병원 경영에 보탬을 주고자 했다.

그밖에도 의사회는 이날 입원환자 식대 급여 정책에 대한 성명을 발표, 임산부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실한 식대 급여 정책을 규탄하고 산모식을 특수 영양식으로 적정하게 산정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최영렬 회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산부인과 진료 환경을 바로 잡고 경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의 표현”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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