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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장복심 入…이석현·이해찬 出 '유력'
[ 2006년 04월 27일 21시 13분 ]
17대 국회 하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구성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의원별 상임위원회 신청이 마감된 지금 보건복지위원회는 의사 출신 의원 1명과 약사 출신 의원 1명이 새로 진입할 것으로 축약됐다.

의사 출신은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으로 2000년 의권쟁취투쟁위원장과 2001년 대한 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인물.

신 의원은 현재 환경노동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초선이지만 회의 출석률이 93%(환노위)에 달할 정도로 매사 열심인 것으로 평가돼고 있다.

약사 출신 의원은 계속해서 복지위에 들어오려고 노력하고 있는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이다.

장 의원은 이미 국민연금법과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복지위에 관심이 많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의 정황으로는 의료분쟁조정 특위(가칭)까지 구상하고 있는 장복심 의원은 확실, 최근 장애인 농성 등 복지분야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신상진 의원은 유력으로 점쳐지고 있다.

새로 들어오는 인물이 있으면 나가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법.

현재 전반기 위원장을 맡았던 이석현 의원을 비롯해 유필우 의원, 이해찬 의원, 김덕규 의원 등 4명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문병호 위원장도 법사위원회에서 러브콜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 위원장은 "복지위에 남아 민생을 더 챙기길 원한다"면서 "보건복지위원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해 남을 의지를 분명히 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남을 가능성이 80% 이상이다.

한편, 이번 17대 국회 하반기 상임위 구성에서는 보건복지위가 의원들 사이에서 상당히 인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복지분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된 이유로 풀이된다.

모 의원 측은 "예전에는 사실 괄시 받았다고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언론이 집중하는 등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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