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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자궁경부암 예방 후보백신 효과 주목
[ 2006년 04월 28일 01시 25분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에 성공한 자궁경부암 예방 후보백신의 효과가 속속 입증되고 있다.

최근 경주에서 개최된 제21차 대한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에는 GSK 백신사업부 조벨 페르난데즈 박사가 이 백신에 관한 최신 연구현황을 발표했다.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 후보백신은 가장 유력한 암유발성 인유두종바이러스 유형들, 특히 HPV 16형과 18형으로 인한 감염과 병변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것.

페르난데즈 박사에 따르면 이 백신은 임상시험에서 HPV 16형과 18형에 의한 지속성 감염 및 관련된 전암병변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항체반응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특히 여성들에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항체농도를 유도하기 위해 GSK만의 독자적이고 혁신적인 항원보강제인 ‘AS04’를 사용해 제조된다.

조벨 페르난데즈 박사는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 후보백신은 HPV 16형, 18형과 연관된 암 전단계의 병변을 예방하는 효능이 4.5년간 100%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이 백신은 HPV 16형과 18형 이외에도 세계적으로 암 유발빈도가 3,4번째로 높은 HPV 45형, 31형의 감염에도 예방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 후보백신은 지난 3월에 유럽에서 허가 신청됐으며 2006년 말까지 미국 FDA에 허가신청이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3만 명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장기간의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GSK는 2008년에 한국 여성들에게 이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허가심사 신청에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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