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라선영 교수(암전이연구센터, 종양학[사진])가 28일 다국적 제약회사인 화이자의 신장암 치료 신약인 수텐(Sutene)의 다국적임상시험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연구책임자(PI ; Principal Investigator)로 선정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진행성, 전이성 신장암에서 이전 치료약보다 두 배가 넘는 반응률을 보인 수텐의 효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남미지역과 아시아태평양지역 등 두 곳에서 진행된다.
국내 의학자가 다국적 제약회사의 2상 임상시험 총책임자로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 암 치료분야의 위상을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향후 새롭게 개발될 항암제의 빠른 국내 도입에도 매우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라선영 교수는 RPR109881, 에포틸론, 트리아핀, 아이로풀빈 등 유명한 신약들의 다국적 임상시험과 미국 국립 암연구소지원 임상시험에 참가하는 등 국내 신약임상시험에서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