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0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초음파로 '암(癌)' 잡는다" 치료 본격화
[ 2006년 05월 04일 11시 36분 ]
초음파로 암을 치료하는 시대가 열렸다.

종양에 고강도 초음파를 집중시켜 암 세포를 태워버리는 '초음파 암 치료술'이 간암, 유방암, 췌장암 등에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의료원 성모병원 하이프 암 치료센터 한성태 교수는 "초음파 암치료기인 하이프나이프를 25명에게 시술한 결과 23명에게서 종양이 괴사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설립 70주년을 맞아 암치료 분야를 강화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하이프나이프는 고강도 초음파를 한 곳에 집중시켜 순간에 섭씨 65∼100도 사이의 열을 발생시켜 정상조직의 손상없이 암세포만 선택해 죽이는 치료법이다.

암조직만 괴사시키므로 치료 후 암을 마치 칼로 도려낸 것 같아 하이프나이프라 부른다.

이 치료법은 단층촬영이나 MRI 검사를 통해 종양의 위치, 크기 등을 정확히 파악한 후 영상으로 종양을 관찰하며 초음파를 수차례 투사해 암세포를 궤멸시킨다.

때문에 악화한 말기 암 환자 시술, 종양 재발 치료, 재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보고다.

특히 "정상 세포엔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방사선 노출에 의한 후유증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암에 하이프 나이프 시술이 적합한 것은 아니다.

그는 "태운다는 특성상 혈액암과 같이 수분이 풍부한 종양에는 사용할 수 없다"면서 "폐에 종양이 있는 경우에는 초음파를 통해서도 보기 힘들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고 말했다.

간암,유방암,췌장암,신장암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초음파는 공기가 있거나 너무 두꺼운 조직은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 이런 특성 때문에 폐암.척추 종양.뇌종양 치료엔 한계를 보인다고 밝힌다.

한편 치료는 암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3cm 크기 종양 하나를 기준으로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비용은 1200만∼1700만원 선으로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하이프 암 치료센터 내에 코디네이터와 일차 상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