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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삼성서울병원 심장병환아 위로
[ 2006년 05월 04일 08시 04분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사진]가 어린이 날을 앞두고 심장병으로 입원 중인 어린이들을 찾아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박 대표는 3일 서울 삼성병원을 방문, 병원장 및 심장병 어린이 병실의 주치의와 티타임을 가지면서 심장수술 관련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의식주외에 더 필요한 것이 의료다. 맘 놓고 치료 받을 수 있게 보다 많은 관심이 있어야 한다”며 “태어나면서부터 심장 질환을 앓는 아이들이 구제받을 수 있게 도와야 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아픈 어린이가 없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후원이 더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는 병원 측의 의견에 박 대표는 “정부가 사회안전망을 갖고 지원하지만 다 못하는 분야가 있어서 기부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은 계속해서 의료지원이나 다른 분야에도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더 챙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어린이들의 병실을 방문한 박 대표는 부모들에게 “힘든 수술을 받아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느냐, 힘내시고 빨리 낫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또 “어린이날 병원에 있게 되어서 안타깝다. 애기가 빨리 나아서 내년 어린이날에는 씩씩하게 뛰어놀기를 바란다. 아프지 않고 씩씩하게 잘 자랄 것”이라고 용기를 북돋았다.

박 대표는 어린이들이 빨리 완쾌해 맘껏 뛰노는 것을 기원하는 뜻에서 아기 옷을 선물했다. 박 대표는 또 병실을 방문한 후 복도에 모여있던 환자들과 보호자들, 간호사들에게도 “힘내라”는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박 대표의 이번 방문은 그동안 자신의 홈페이지와 미니홈피를 통해 후원받아 심장수술을 받은 어린이를 격려한 차원에서 이뤄 진 것.

박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공식홈페이지와 미니홈피를 통해 ‘(사)SAVE THE CHILDREN’과 공동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작은 정성으로 새 생명을’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이제까지 심장병 어린이 10명이 이를 통해 심장병 수술을 지원받아 희망을 품에 안았다.

이날 병원 방문에는 정병국 홍보기획본부장, 고경화 국회 보건복지위원, 이계진 대변인, 유정복 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다.
김승섭기자 newsi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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