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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수술 5만례·외래 200만명
[ 2006년 05월 03일 08시 46분 ]
분당서울대병원이 2003년 5월 10일 첫 진료를 시작한 이래 개원 2년 1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수술 5만건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개원 3주년을 앞둔 병원은 “2일 오후 12시 59분 관절센터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시행으로 5만번째 수술환자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5만건을 달성하는 동안 수술을 가장 많이 한 진료과는 정형외과로 3년이 채 못되는 기간동안 수술 건수가 무려 8655건에 달했다.

이어 외과 8503건, 이비인후과 5073건, 안과 5043건 순으로 수술 건수가 많았으며 가장 수술을 많이 한 질환은 백내장 수술로 총 1960건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다 수술 의사로는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가 1777건의 수술을 시행해 가장 수술을 많이 한 의사로 기록됐으며 지난 1월 22일은 하루동안 114건의 수술을 시행해 하루 최다 수술 기록을 세웠다.

또 수술 5만건 중 총 2556가지의 수술이 시행되는 등 지난 3년간 매우 다양한 종류의 수술이 시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백롱민 수술부장(성형외과)은 “진료시작 후 3년이 채 되기도 전에 무려 5만건에 달하는 수술을 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모든 의료진과 병원 직원들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로 수술부가 더 멀리 더 높이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일, 수술 5만건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강당에서 강흥식 원장과 백롱민 수술부장을 비롯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자축연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2년 11개월 만에 수술 5만건 달성 신화를 창조한 수술부, 마취통증의학과, 중앙공급파트, 환경미화팀, 환자이송팀, 수술부 업무지원팀 등에 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술 5만건 달성 기념으로 전 교직원에게 작은 기념품이 지급됐다.

강흥식 원장은 “2년 11개월만에 수술 5만건을 달성한 것은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 개원 5주년이 될 때에는 수술 10만건 달성을 목표로 더욱 더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변화와 개혁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2006년도 슬로건으로 내건 분당서울대병원은 수술 5만건 달성에 이어 외래환자 200만명 돌파(5월 2일 현재 1,990,318명)도 눈앞에 두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개원 3주년이 될 전망이다.

[사진설명] 분당서울대병원 최첨단 수술실 전경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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