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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醫 경만호 회장, 제약사 아우르기 나서
[ 2006년 05월 08일 03시 24분 ]
취임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사진]이 최근 잇따라 제약사들을 방문하며 제약계 아우르기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경만호 회장은 지난달 1일 취임 직후 서울 소재 주요 병원에 대한 초도 방문을 통해 병원계 협력강화에 주력했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을 만나 반품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참제약에 대한 서울시약사회 고충을 들었다.

경 회장의 보건의약계 아우르기는 병원계와 약사회를 넘어 제약계에도 미치고 있다.

경만호 회장은 지난 4일 한미약품을 시작으로 제약사 릴레이 방문에 나서며 제약업계와의 협력강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사회 측에 따르면 경 회장은 오늘(8일)도 태평양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방문, 이우영 사장과 향후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오는 9일에는 동화약품을, 이틀 후인 11일에는 일동제약을 각각 방문해 서울시의사회와 제약업계의 유대관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경만호 회장은 당분간 일부 제약사에 대한 방문을 이어갈 것으로 서울시의사회 측은 전했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경 회장의 잇단 제약사 방문과 관련, "보건의료계 전역을 아우르기 위한 행보"라며 "앞으로도 일정이 허락되면 다른 제약사들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만호 회장은 서울시의사회 선거 당시 '의약단체와 함께 상생의 길을 찾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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