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이 포화된 강남구와 서초구 등 강남지역이 아직까지는 개원입지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관별로는 한의원이, 표시과목 의원 중에서는 내과와 가정의학과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메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시·군·구별 요양기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포함한 지난달 서울에서 운영 중인 의료기관은 1만8827곳으로 이는 지난 3월 1만8763곳에 비해 64곳이 증가했다.
요양기관별로는 한의원은 지난 3월보다 22곳이 늘어난 2754곳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다음으로 의원은 17곳이 새로 문을 열어 6434곳, 치과의원은 15곳이 늘어난 3967곳, 약국은 11곳이 늘어난 5349곳이 운영 중이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2053곳으로 가장 많은 의료기관이 개설돼 있으며, 송파구가 1081곳, 서초구 1052곳, 동대문구 889곳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 3월보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각각 12곳, 강서구 8곳, 마포구 6곳 등이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다.
반면 노원구는 지난 3월보다 6곳이 줄어든 824곳의 의료기관이 운영중에 있으며, 관악구 4곳, 중구 3곳, 용산구, 금천구는 각각 2곳의 의료기관이 문을 닫았다.
이밖에 의원 6434곳의 표시과목별로는 내과와 가정의학과가 각각 4곳이 늘어난 832곳, 184곳이 운영 중이고 정신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등은 각각 2곳이 늘었다.
또한 전문과목 미표시전문의 개업은 4월에만 8곳이 늘어난 1126곳에 달했다.
반면 안과는 4곳, 소아과, 성형외과는 각각 2곳, 외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는 각각 1곳이 폐업했다. |